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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1C컨설팅(주), 중문ㆍ색달동에…사업비 2300억 투입
요아킴
2008. 1. 23. 15:56
이번엔 온천관광지 제대로 될까 | ||||
21C컨설팅(주), 중문ㆍ색달동에…사업비 2300억 투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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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중문·색달동 일원에 세계 각국의 다양한 온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온천관광지가 조성된다. 하지만 1999년부터 추진된 세화.송당 온천개발 사업도 흐지부지 실패로 끝난 경험으로 과연 이같은 신규 온천 개발사업이 성공할지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세기컨설팅㈜가 추진하고 있는 중문색달온천관광지에 대해 지난해 12월20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결과에 따라 중문색달온천관광지 조성사업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제2종 지구단위계획)을 지난 1월10일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중문색달온천관광지 조성사업은 지난 2003년 온천보호지구로 지정된 서귀포시 색달동 320번지 일원 109만2600㎡에 사업비 2300억원을 투입, 일본, 중국, 독일, 캐나다, 뉴질랜드, 이스라엘, 헝가리 등 세계의 대표적인 온천을 체험할 수 있는 세계온천문화휴양촌을 건설하게 된다. 특히 각 국가별 특징 있는 건축형태와 다양한 온천시설 도입으로 타 관광지와 차별화를 시도, 국제 경쟁력을 갖춘 테마관광휴양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온천 숙박단지의 단순성에서 벗어나 세계온천문화휴양촌과 최근 급증하고 있는 노인층을 위한 노인휴양촌, 한방병원, 스포츠 콤플렉스와 한국김치의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김치박물관 등 종합휴양지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향후 통합(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본안 협의와 개발사업시행 승인을 얻으면 바로 착공,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가속도를 내게 된다. 제주도는 이 사업시행으로 내․외국인들의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건설경기 부양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제주의 새로운 문화관광 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 온천개발 사업시행자인 21세기컨설팅㈜은 지난 1990년대 제주시 삼양유원지 사업을 추진하다 포기한 ‘전력’ 때문에 과연 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을지 의문시되고 있기도 하다. 이에 대해 제주도 관계자는 “사업시행자가 토지를 거의 매입해놓았고, 여기에 건물 등을 짓는데는 투자가들을 끌어모으는 방식이어서 종전 세화.송당 온전지구 방식의 개발사업과는 전혀 달라 순조롭게 추진될 수수 있울 것”이라고 내다돴다. |
출처 : 제주의 비젼과 기회
글쓴이 : 제주의 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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